대포 주상절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혼저옵셔예 작성일20-08-11 10:52 조회115회 댓글0건.
.
관련링크
본문
검은 주상절리를 칠하는 파도의 하얀 포말
주상저리는 화산 폭발에 의하여 분출된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와 물과 만나 급격하게 수축하면서 만들어진 육각형 또는 사각형 형태의 기둥을 말한다. 화산섬의 제주에는 곳곳에 주상절리가 있지만 제주 중문단지 안에 있는 주상절리는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가까이에 다가가 볼 수 있도록 이동 통로와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다. 해안가에 각진 기둥이 겹겹이 쌓인 웅장한 모습으로, 검은 기둥에 파도가 부딪혀 생기는 하얀 포말이 검은색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지는 멋진 색의 조화를 보여준다.
기둥 하나의 높이는 30~40m에 이르며, 그 기둥들이 만든 해안의 길이가 1km에 이른다고 하니 뜨겁고 붉은 용암이 이곳까지 흘러와 차가운 물과 만나 갑자기 식으면서 하얀 연기를 뿜었을 장면을 상상해보자. 주상절리 관람을 마치고 올라가면 작은 규모이지만 둘레로 야자수가 심겨 있는 공원이 나오는데 그곳에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쉴 수 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