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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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혼저옵셔예 작성일20-08-05 14:04 조회1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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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무렵 신창 해안도로를 달려 자구내 포구와 수월봉에 이르는 길은 해 질 무렵 어디라도 카메라만 갖다 대면 최고의 사진이 나오는 명당이다
수월봉의 억새들 사이로 지는 해는 사진으로는 사진으로 도저히 남길 수 없고 말로도 설명할 수 없다. 마치 신이 현세에 강림하는 순간인 듯한 그 장면은, 두말없이 단 한 번이라도 직접 보고 느끼기에 소중하다. 신창 해안도로에서는 풍차가 돌아가는 노을 풍경을, 자구내 포구에서는 차귀도 옆으로 해가 떨어지는 풍경을, 그리고 수월봉에서는 넓은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석양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약간의 특색에서 차이를 보일 뿐이다.
전체 구간이 10km 조금 넘어 차로는 20분 안팎이면 모두 섭렵할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둘러봐도 크게 무리가 없다. 수월봉 전망대에 서면 지금껏 밟아 온 신창 해안도로와 자구내 포구, 차귀도 가 한눈에 정리된다. 발 아래로는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해안 절벽이 위용을 뽐내는데 찬찬히 살펴보고 싶다면 수월봉에서 자구내 포구로 이어지는 해안길인 엉알 해안 산책로를 이용하면 된다.
출처: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68487&cid=60365&categoryId=60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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