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삼 (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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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moon 조회 774회 작성일 20-06-10 11:01 댓글 0건본문
바다의 인삼 홍해삼은 해삼 중에도 으뜸으로 우리들에게 알려저 있다.
제주에는 개해삼과 흑해삼도 있으나 식용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제주에는 홍해삼이 대다수이며 크기가 큰건 1kg 넘는다.
서귀포 바다의 홍해삼은 수온 17도에 보이기 시작해 수온이 차가워 지면서 활동하다가 또 다시 수온 17도가 되면 사라진다.
서귀포 바다의 홍해삼은 수온 17도에 보이기 시작해 수온이 차가워 지면서 활동하다가 또 다시 수온 17도가 되면 사라진다.
정확하게 매년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걸 보면 신기할 정도다.
홍해삼이 수온 17도 이상이면 어디로 가서 은신해 있는지 명확하게 알려진게 없는거 같다.
홍해삼이 수온 17도 이상이면 어디로 가서 은신해 있는지 명확하게 알려진게 없는거 같다.
모래속에 은신해 있는다, 수심 깊은 곳으로 들어가 은신해 있는다, 등등으로 설왕설래가 있다.
내가 관찰한 바로는 수온이 가장 높은 여름 바위 틈바구니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것을 몇번 보았다.
내가 관찰한 바로는 수온이 가장 높은 여름 바위 틈바구니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것을 몇번 보았다.
그리고 한번은 8월말 태풍이 지나간 바다 절벽 속 깊숙한 곳에 들어가 있는 홍해삼을 관찰하였다.
그 절벽속에 들어가기 위하여 직각으로 꺽인 절벽을 어떻게 기어서 올라가 숨었는지 신기했다.
그 절벽속에 들어가기 위하여 직각으로 꺽인 절벽을 어떻게 기어서 올라가 숨었는지 신기했다.
아마 바위밑 깊숙한 곳에 있다가 태풍을 감지하고 살기위해 바위 틈바구니로 이동한 걸로 여겨진다.
최근 마라도 조사를 갔는바, 수온 17도, 내가 지금까지 마라도에서 가장 많은 홍해삼을 볼수 있었다.
최근 마라도 조사를 갔는바, 수온 17도, 내가 지금까지 마라도에서 가장 많은 홍해삼을 볼수 있었다.
그리고 며칠뒤 서귀포 바다에 맑은 물이 밀려 오면서 수면 근처 수온이 21도로 급 상승하였다.
조만간 수온이 올라 갈걸 예상한 홍해삼이 은신처로 가기 전 왕성한 먹이활동에 나선게 아닌가 생각된다.
조만간 수온이 올라 갈걸 예상한 홍해삼이 은신처로 가기 전 왕성한 먹이활동에 나선게 아닌가 생각된다.
홍해삼은 먹이활동을 하면 배설물을 싸는데, 이를 보고 근처에 홍해삼이 있다는 걸 알수가 있다.
23년전, 월평 앞 바다에 촬영하러 들어 갔다가 모래바닥 위에 하얀 백해삼 한마리가 보이는게 아닌가.
23년전, 월평 앞 바다에 촬영하러 들어 갔다가 모래바닥 위에 하얀 백해삼 한마리가 보이는게 아닌가.
말로만 듣던 백해삼을 보았다는 기쁨에 얼마나 흥분이 되든지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까지 해녀들이나 바다에 많이 다니는 사람들에게 백해삼을 보았다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귀하디 귀한 백해삼과의 만남은 바다를 알려 달라는 용왕님의 선물로 생각하였다.
아직까지 홍해삼을 많이 볼수 있는 곳은 테트라포트 주변이다.
아직까지 홍해삼을 많이 볼수 있는 곳은 테트라포트 주변이다.
테트라포트속은 그누구의 침범을 받지않는 미로속이라 안전하기 때문에 물고기와 함께 가장 많이 관찰되고 있는 걸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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