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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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moon 조회 574회 작성일 20-06-10 10:54 댓글 0건본문
바다 동물중 문어 만큼 수면에서 세계 최고수심 마리아나 화구까지 서식처를 가지고 있는 건 문어가 유일하지 않을까.
가끔 호기심 많은 문어가 세상 구경 하겠다고 먹이를 쫒아 물 밖으로 나오기도 하는 문어.
바다 동물중 지능지수가 가장 높다고 알려저 있고 호기심 또한 많은 동물이다.
바다 동물중 지능지수가 가장 높다고 알려저 있고 호기심 또한 많은 동물이다.
그래서 "바다의 아인슈타인" 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문어는 무척추 동물 중에 가장 크고 복잡한 뇌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 미국의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 가 문어는 내가 먹기에 너무 똑똑해서 앞으로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단다.
최근에 미국의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 가 문어는 내가 먹기에 너무 똑똑해서 앞으로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단다.
사실 문어가 똑똑하다는 시각도 우리들의 생각과 생활 방식으로 보았기에 그렇지 않나 싶다.
어느해 가을 큰 태풍이 지나간 바다에 환경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 마크로 렌즈를 장착해 문섬으로 향했다.
수중에 들어가 보니 바닥에 있던 암반들은 모두가 뒤집어지고 날아가고 새로운 암반들이 널려 있었다.
깨끗한 바닥에 피사체가 있을리 없다는 생각에 문섬 본섬 벽면을 타고 올랐다.
어느해 가을 큰 태풍이 지나간 바다에 환경이 어떻게 변했나 궁금해 마크로 렌즈를 장착해 문섬으로 향했다.
수중에 들어가 보니 바닥에 있던 암반들은 모두가 뒤집어지고 날아가고 새로운 암반들이 널려 있었다.
깨끗한 바닥에 피사체가 있을리 없다는 생각에 문섬 본섬 벽면을 타고 올랐다.
벽면 바위 틈바구니에 평소보다 문어가 유난히 많이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해녀 할머니 한분이 물질을 하고 있었고 망태기에 문어가 한 가득 들어가 있었다.
아하, 문어는 태풍을 피한다고 절벽 바위 틈바구니에 은신해 있었고, 그걸 해녀 할머니가 경험에 의해서 문어 잡이에 나선게 아닌가 싶었다.
아하, 문어는 태풍을 피한다고 절벽 바위 틈바구니에 은신해 있었고, 그걸 해녀 할머니가 경험에 의해서 문어 잡이에 나선게 아닌가 싶었다.
문어 입장에서는 태풍이 끝나면 곧바로 흩어졌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한거 같다.
연세가 많은 해녀 할머니는 수심이 얕은 수면 근처 바위 틈바구니 마다 숨어 있는 문어를 잡느라 신이 나신거 같았다.
연세가 많은 해녀 할머니는 수심이 얕은 수면 근처 바위 틈바구니 마다 숨어 있는 문어를 잡느라 신이 나신거 같았다.
그걸 보고도 마크로 렌즈라 촬영도 못하고 한참을 바라 보기만 했었다.
과연 해녀 할머니는 경험에 비추어 태풍이 지나간 바다에 문어가 수심이 얕은 절벽 틈바구니에 은신해 있을거라는 걸 알고
과연 해녀 할머니는 경험에 비추어 태풍이 지나간 바다에 문어가 수심이 얕은 절벽 틈바구니에 은신해 있을거라는 걸 알고
물질을 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우연히 물질을 나섰다가 횡재를 하고 계셧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지금도 그때 광각렌즈를 장착해 있었으면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컷었다.
그리고 지금도 그때 광각렌즈를 장착해 있었으면 욕 먹을 각오를 하고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컷었다.
마크로 렌즈로 근접해 망태기 안에 가득한 문어를 촬영하지 못한게 지금도 후회 막급이다.
언젠가 해녀 망태기에 문어가 가득 들어가 있는 장면을 촬영할수 있겠지 하였지만 지금까지 촬영을 못하고 있다.
언젠가 해녀 망태기에 문어가 가득 들어가 있는 장면을 촬영할수 있겠지 하였지만 지금까지 촬영을 못하고 있다.
그런걸 보면 바다에서는 그때그때 곧바로 기록하는게 맞고 기록하기 위해서 해녀들의 너그러운 마음이 있어야 가능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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